송림 사랑의 노래 (2)
시인 최증수
- 제 30 호
본문
송림 사랑의 노래 (2)
시인 최증수
3. 많고많은 가지들은 서로엉켜 행복하고
이웃사랑 보여주니 공생공존 모범이요
나무기둥 받쳐주는 생명근원 뿌리들은
땅을빚고 물을길러 낙락장송 키워낸다
그래그래 함께웃자 노래하며 같이웃자
송림사랑 가득품고 하동으로 함께가자
4. 나무생명 숲의영혼 사람들을 치유하려
괴로움과 마음고생 알아주고 품어주니
피톤치드 숲의향기 맛맛으로 마시면서
신이나서 뛰고뛰면 마음튼튼 몸도튼튼
그래그래 함께웃자 노래하며 같이웃자
송림사랑 가득품고 하동으로 함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