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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글

전체 119 건 - 2 페이지

영원한 것은

시인 김중열

영원한 것은시인 김중열멀고 험한 길도지나고 보면멋진 추억이 되고고난과 아픔을이겨내고 보면아름다운 삶이되지요아무리 이쁜 꽃도시들지 않고 피어있으면 사랑받지 못하듯만남과 이별의 물레방아가 우리에게 기대와희망을 안겨주듯이 세상 영원한 것이 있다면 따뜻한 사…

제 29 호

智異山 紀行詩 - 河東地域을 중심으로(28)

河東鄭一蠹書院(하동정일두서원) 4-4

智異山 紀行詩       - 河東地域을 중심으로(28)역자(譯者) 정경문 (茗谷 鄭慶文)河東鄭一蠹書院(하동정일두서원) 4-4김창흡(三淵 金昌翕)- 하동 정일두 서원 –爰及杖屨跡(원급장구적) 이에 선생이 머무른 이곳에 이르니, 黌宇啓荒…

제 28 호

좋은 사람

시인 최증수

좋은 사람시인 최증수밤중에 시 쓰다가책상에 엎드려 죽는 것이 나의 바램.죽음은 자연현상이라는데땅내가 고소해지면 받아 들려야지.아름다운 인생을 목표로나름대로 땀 흘렸지만비전 없이 형편 따라 살다 보니내 안에 갇힌 눈 뜬 장님이었지뒤돌아보면건곤일척의 승부수를 못 던진 것이…

제 28 호

세상사 눈물이

시인 김중열

세상사 눈물이시인 김중열물 흐르는 계곡에서 애창곡을 불러 본 일이 있겠지 답답한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ㅡ공중화장실에서분노와 절망으로실컷 울어 본 일이 있는가소리 없이 눈물만 ㅡ첫사랑이 오래전소천했다는 뒤늦은 소식에그날 밤 어떻게 지새웠는가후회스런 감정이 ㅡ바쁘다…

제 28 호

智異山 紀行詩 - 河東地域을 중심으로(27)

河東鄭一蠹書院(하동정일두서원) 4-3

智異山 紀行詩       - 河東地域을 중심으로(27)역자(譯者) 정경문 (茗谷 鄭慶文)河東鄭一蠹書院(하동정일두서원) 4-3김창흡(三淵 金昌翕)- 하동 정일두 서원 -何誅喬桐主(하주교동주) 어찌 연산군을 탓할 수가 있겠는가&…

제 27 호

좋은 사람

시인 최증수

좋은 사람시인 최증수밤중에 시 쓰다가책상에 엎드려 죽는 것이 나의 바램. 죽음은 자연현상이라는데땅내가 고소해지면 받아 들려야지. 아름다운 인생을 목표로나름대로 땀 흘렸지만......비전 없이 형편 따라 살다보니내 안에 갇힌 눈 뜬 장님이었지.뒤돌아보면…

제 27 호

이런 저런 날

시인 김중열

이런 저런 날시인 김중열우리에게그런 날도 있었고 우리에게이런 날도 있었다우리에게언제 저런 날이있었는지꿈같은 이야기지나간 세월은추억속에 묻히고오늘의 시간은냉혹하지만내일의 시간은행복할꺼야오늘 내리는 비새생명이 꿈틀거리고 내일 사랑의 빛이 우리곁으…

제 27 호

무아(無我) 전통각자 작가 - 김홍도 자리짜기

무아(無我) 전통각자 작가 - 김홍도 자리짜기

제 26 호

智異山 紀行詩 - 河東地域을 중심으로(26)

河東鄭一蠹書院(하동정일두서원) 4-2

智異山 紀行詩       - 河東地域을 중심으로(26)역자(譯者) 정경문 (茗谷 鄭慶文)河東鄭一蠹書院(하동정일두서원) 4-2김창흡(三淵 金昌翕)- 하동 정일두 서원 –衣從畢齋摳(의종필재구) 점필재 문하에 들어가 수학하였는데,…

제 26 호

맨몸으로 비를 맞는 사람

시인 최증수

맨몸으로 비를 맞는 사람시인 최증수비가 오면 만물이 젖지요.땅도, 동식물도, 사람도 모두 다.비의 이야기와 풍요를 기리며온 몸으로 젖기도 하고, 우산 받으며 젖기도 하지요. 큰 가뭄에 물방울 보고 절하던 사람도 비에 젖고, 긴 장마가 지겨워 한 숨 쉬…

제 26 호

진정한 사랑

시인 김중열

진정한 사랑시인 김중열재래시장 노점만원짜리 꽃무늬여름옷 한벌 사서한평생 말없이 살아준 아내에게살며시 주었지누구처럼유명 브랜드 목걸이 가방 반지꿈같은 별천지 얘기지만은내 진정한 마음담은 선물이라고맙다며미소로 답하여 주었답니다꿉꿉한 장마철조개 버섯 애호박미나리 감자 땡초 …

제 26 호

무아(無我) 전통각자 작가 - 김홍도 대장간

무아(無我) 전통각자 작가 - 김홍도 대장간

제 25 호

智異山 紀行詩 - 河東地域을 중심으로(25)

河東鄭一蠹書院(하동정일두서원) 1/4

智異山 紀行詩       - 河東地域을 중심으로(25)역자(譯者) 정경문 (茗谷 鄭慶文)河東鄭一蠹書院(하동정일두서원) 1/4김창흡(三淵 金昌翕)- 하동 정일두 서원 –天地旣儲精(천지기저정) 하늘과 땅은 이미 정기가 쌓였는데,…

제 25 호

천리길 달려온 벗님

시인 최증수

천리길 달려온 벗님시인 최증수날 어떻게 생각했기에내가 선 그 자리를 가슴에 새겼다가눈 감고도 찾아오는 사람.두고두고 간직한 애틋함이 하늘 울렸는지 두 발로 쿵쿵거리며 폼 나게 걸으니그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요.만나는 기쁨만큼 신나는 일 있을까푸른 잎이 반짝이며 …

제 2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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