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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고발 | 주기장 공사 현장 … 집중호우 예보에 부랴부랴 수방 대책?

10m 넘는 높이의 절개지, 거의 수직에 가까워 집중호우에 무방비 상태
  •     제 2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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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장 공사 현장 … 집중호우 예보에 부랴부랴 수방 대책?


10m 넘는 높이의 절개지, 거의 수직에 가까워 집중호우에 무방비 상태 

본지 기자 현장 취재 때, 마침 모래주머니 등으로 물길 만드는 중 

집중호우기 등 재난 위험이 큰 시점 피해서 절토, 절개 작업 진행해야 



올해는 이달 초 장마기 일찍 끝났다는 예보가 나온 뒤 고 착됐던 기압배치가 깨지면서 가뭄을 덜어줄 단비가 내린 데 이어 지난 14일 이후 연일 집중호우 예보가 내려졌다. 이러다 보니 하동군이 적량면 고절리에 시공 중인 중장 비 주기장 공사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본지는 지난 6월 10일 자 발행한 주간하동 10호 1면에 하 동군 주기장 건설의 문제점 전반에 관해 보도한 바 있다. 

이때도 이미 법면 붕괴 등의 재난 위험 우려에 대해서 상 세하게 보도한 바 있다.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10m 이상 높이의 깎아지른 듯한 절토, 절개지가 토압을 이기지 못해 무너져 내릴 수 있 기 때문이다. 

또 주기장 바닥을 만들면서 거의 황토 흙으로 구성된 토질의 산지를 90도에 가까운 각도로 깎아내므로 해서 적 은 비만 내려도 흙이 쓸려 내려가고, 무너질 우려가 크다 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월 상순 내린 불과 100mm 미만의 비에도 법면 곳곳에 물골이 패이면서 보강토 옹벽 내부로 침수된 빗물로 인 한 토압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다 보니 이미 공사장에서 흘러내린 흙이 국도 4차선 진입 지점 도로변을 뒤덮기도 했다. 한때 진입로 구간이 흙탕길로 변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기상대가 낮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 하자, 하동군이 부랴부랴 수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주기 장으로 진입하는 경사지 인근 도로변에 모래주머니를 쌓 고 비닐 뭉치를 펼쳐 물길을 만들어 흙탕이 한꺼번에 쏟 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응급 조치에 들어갔다. 

본지 기자가 현장을 찾아간 지난 16일 오후, 트럭에 모래 주머니를 싣고온 작업 인부가 응급 조치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진입로 경사 구간이 거의 45도에 이르는 급경사 지인 데다 흙을 긁어낸 이후 거의 수방 조치를 하지 않 은 상황이어서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릴 경우, 모래주머 니 설치로 어떤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다. 

게다가 진입로 경사지 측면 절개지는 황토 흙을 긁어낸 뒤 그대로 방치한 상태여서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릴 경 우, 절토지 전체가 무너져 내릴 우려가 큰 지점이다. 

하동군 중장비 주기장은 위치선정을 놓고 이미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재난 우려가 큰 절토, 절개 작업을 왜 하필 우수기에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공사는 주로 갈수기인 10월 이후에 착수해서 이 듬해 6월 이전에 붕괴 사고가 없도록 1차 토목 공사에 따 른 안전 조치를 마무리한다. 그런데 하동군은 이러한 토 목 공사의 기본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서 자유롭 지 못하게 됐다.  

올해는 장마가 일찍 끝났으며, 아직 재난을 유발한 만큼 큰비가 내리지 않아 심각한 상황은 유발하지 않고 있지 만, 다가올 8~9월 우수기에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까지 더해질 경우, 재난 발생은 불을 보듯 빤하다. 

따라서 하동군은 서둘러 공사 공정 전반을 점검해서, 공 정 진행 중지는 물론 만에 하나 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지 역에 대한 수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밖에 토목공사장 전반에 걸쳐 정밀 점검을 통해 추후 주기장이 완성된 이후에라도 재난 발생 우려가 없을지 낱낱이 찾아내서 보완 조치를 해야 한다. 올 여름철을 무 사히 잘 넘기기를 바란다. 

한편 이처럼 하동군 주기장 건설 현장 주변에는 재난 위 험이 우려되고 있지만,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이나 주의 또는 경고 문구를 담은 안내판 하나 설치돼 있지 않다. 

한편 하동군 주기장 건설 사업은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 입해 고절리 새 국도 진입 교차로 나들목 인접지 7000여 ㎡의 부지 가운데 우선 3600여 ㎡의 부지에 올 연말까지 60~70대의 중장비를 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공 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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