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의 무게, 함께 나누다” … ‘하동군 토닥토닥 치유카페’ 호응 좋아
하동군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가족·보호자 15명과 교류의 장 마련
- 제 21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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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무게, 함께 나누다”
… ‘하동군 토닥토닥 치유카페’ 호응 좋아
하동군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가족·보호자 15명과 교류의 장 마련
하동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일 치매 환자 가족·보호자 등 15명과 함께 티카페 하동에 모여 ‘토닥토 닥 치유카페-DAY’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토닥토닥 치유카페’는 치매 환자 가족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우울감 해소 및 자아 존중감 회복의 효과 를 끌어낼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 업이다.
치매안심센터는 분기별·권역별로 치매 친화적 카페 등을 선정하고 ▲힐링 프로그램 ▲치유프로그램 ▲치매 예방 교육 ▲치매 가족 자 조 모임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 운영 ▲치매 친화적 환 경 조성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등 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 족·이웃들의 돌봄 스트레스를 해 소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 련하고자 한다.
가족 대표는 “좋은 장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신을 치유하게 되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며, “ 이러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이 더 다양하게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 했다.
이종문 보건소장은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의 경 험을 나누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 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다양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