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동어린이집 개원’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마련
민선 8기 들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확충,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 실현
- 제 1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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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동어린이집 개원’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마련
민선 8기 들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확충,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 실현
하동군이 지난해 8월 ‘하동악양 어린이집’을 개원한 데 이어 올 1월 ‘동부하동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하면서 관내 총 7개소의 국 공립어린이집이 마련되었다. 이 는 민선8기 “낳기만 하면 키워주 는 하동” 실현을 위한 중요한 성 과로 평가된다.
옥종면 주포중앙길 14-11에 위 치한 동부하동어린이집은 연면 적 491.72㎡ 규모에 보육실, 조 리실, 유희실, 실외 놀이터 등 다 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바로 옆에 옥종초등학교가 있어 초등생과 영아 자녀를 둔 가정에 더욱 편리한 보육 환경을 제공한다.
보육프로그램은 △영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 △기본 생활습관 형성 △안전교육 △연령별 맞춤 형 놀이활동 △특성화 및 특별활 동 △각종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영아 중심의 취약 보육 지원에도 중점을 두고 운영 될 예정이다.
동부하동어린이집은 그동안 어 린이집의 부재로 다른 지역(진 주, 사천, 산청 등)에 아이를 보 내야 했던 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다양한 생업에 종사 하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 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 망된다.
동부하동어린이집 공민정 원장 은 “최고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모님들과 지속해서 소통 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악양어 린이집과 동부하동어린이집의 개원으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가 확충되어 감회가 새롭 다”며, “어느 지역에서든 아이들 키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빈틈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 고 강조했다.
한편 하동군은 그 외에도 ‘7 to 23 시간제 보육 서비스’, ‘모당 모당999 어린이정원’, ‘아동 급 식 확대’ 등 아이와 가족들을 위 한 보육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에도 새로 발굴한 시책과 함께 공공 보육의 질을 한층 높 이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