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 제 2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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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가 폭염 이 지속되면서 벌 개체수의 급격 한 증가에 대비해 벌 쏘임 안전사 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집제거 출동 및 벌 쏘임 사고는 해마다 7월~9월 사이에 급증하며 전체 벌 쏘임 사고의 80% 이상이 이 시기에 집중된다.
이에 대원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출동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현장 활동 강화뿐만 아니라, 군민 안전을 위해 벌 쏘임 사고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벌 쏘임 사고를 예 방하기 위해 ▲밝은 계열의 옷을 착용하고 신체 노출 최소화 ▲향 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 사용 자제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 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 탈 ▲탄산 또는 달콤한 음료 자제 등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 다.
만약 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등으로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찜질해야 한다. 특히 말벌류는 공격성과 독성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기 때 문에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 구 토·설사, 어지러움 등 전신 두드러 기 반응이나 호흡곤란(과민성 쇼 크)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대 한 신속히 119신고 후 병원 치료 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