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 고발 | 하동읍 폐철길 아래 섬진강가에 폐기물과 오물들 버려져 … 섬진강 하류 수질 오염 유발 우려
- 제 1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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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읍 폐철길 아래 섬진강가에 폐기물과 오물들 버려져
… 섬진강 하류 수질 오염 유발 우려
하동읍 폐철도 아래 송림 끝부분 언덕에는 재첩잡이 선박들이 드 나드는 길목이며 선착장이 있다. 하지만 이 일대 백사장과 제방에 는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스티 로폼 부이와 오물들이 늘려 있다. 본지가 1월 말 현장을 확인한 결 과, 수십 개의 스티로폼 부이와 폐어구, 목재 부스러기, 플라스틱 로프줄 등이 곳곳에 버려져 있었 다. 이 일대는 재첩을 잡는 선박 들이 하역 작업 등을 위해 자주 드나드는 곳이다.
자칫 관리가 소홀할 경우 이처럼 버려져 있는 쓰레기나 오물들이 섬진강 하류로 쏠려 떠내려갈 수 있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 다. 이 일대 쓰레기와 폐기물 등 은 버려진 지가 상당히 오래된 것 으로 파악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어촌계는 물론 하동군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어 눈살을 찌프 리게 한다. 섬진강 하류 남해 바 다의 오염 요인 됨음 물론 청정한 강 섬진강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 지 않을지 걱정이라는 목격자들 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