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장마·폭염에 선제 대응 …“군민 안전 최우선”
특별대책 점검 회의 개최…부서별 추진 상황 점검 및 현장 확인 강화
- 제 2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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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장마·폭염에 선제 대응
…“군민 안전 최우선”
특별대책 점검 회의 개최…부서별 추진 상황 점검 및 현장 확인 강화
하승철 하동군수, 군민 안전 거듭 최우선 강조하며 신속한 대처 주문
지난 12일, 예년보다 빨라진 장마와 폭염에 대비하 여 하동군이 하동군수 주재 특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통상적으로 장마는 6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되나, 올해는 일주일가량 앞당겨져 신속히 대책 마 련에 나선 것이다.
하동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올여름 기상 전망과 부 서별 재난 대비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군민의 재 산과 인명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 의했다.
장마 대책으로 건설공사장 우기 대비 배수계획, 수 방 대책 수립 점검, 토사 유실 방지 대책 등에 대한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관내 배수펌프장의 가동 및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하승철 군수는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 산사태 및 급 경사지 붕괴 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추가 재난 발생 이 없도록 피해지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 했다.
이어서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쿨링포 그 시스템 등 폭염 저감 시설 점검강화를 주문하고, 여름철 고령 영농인 현장 예찰 강화, 마을별 취약계 층 관리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에 대비해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전광판, 마을 방 송 및 긴급재난문자를 활용하여 재난 상황을 실시 간 공유할 계획이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