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지난 선거민심 “지난 4년 군정의 평가”로 집중되기 시작 … 민선 8기 하승철 군정에 대한 평가가 이번 …

설 연휴 이후 특정 이슈로 군민 의견이 모아지는 현상 뚜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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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지난 선거민심 “지난 4년 군정의 평가”로 집중되기 시작        

 … 민선 8기 하승철 군정에 대한 평가가 이번 선거판 가른다

 


설 연휴 이후 특정 이슈로 군민 의견이 모아지는 현상 뚜렸해졌다

“지난 4년간 민선 8기 군정 냉정하게 평가해서 군수 선택해야” 힘 얻어 

두드러진 후보는 없지만, ‘군민추천 군수후보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공감 

3월 초 · 중순 중도보수 후보군 선두 주자 드러날 듯 … ‘군민추천 후보’론 힘 얻어  



▮이번 설을 지나면서 하동군민들의 지방선거를 대하 는 민심의 방향이 잡히고 있다. 지난 4년간의 ‘민선 8 기 군정’ 평가를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여론이 굳어지 고 있다. 

최근 하승철 군정의 평가 지표로 삼을 만한 사례들이 드러나고 있다. 횡천면 이장단 집단 사퇴는 이를 노골 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다른 군정의 평 가는 제쳐두고라도 민선 8기의 4년 마지막 임기 모습 이 ‘이런 모습인가?’ 라는 데 대해 군민들은 실망하고 있다. 

누가 무엇을 얼마나 잘못했는가에 대한 평가에 앞서 군 수를 새로 뽑는 큰 일정을 앞두고 왜 현역 군수가 사태 를 이런 모양새로 밖에 끌고 가지 못하는가에 대해 군 민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 

이번 이장단 사퇴를 대하는 입장은 군민마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이 사태를 얼마나 원만하게 정리하고 마 무리 짓느냐는 현 군수의 역량과 함께 지도자로서의 인격과 품격을 알수있다는게 군민들의 한결같은 판단 이다.

하지만 설을 지나면서 현 하승철 군수에 대응하는 여 러 후보군들의 눈에 띄는 약진은 드러나지 않았다. 그 렇지만 분명 한 쪽 방향으로 민심이 모아지는 모습은 선명해졌다. 

지난 4년간의 군정을 엄격하게 평가하겠다는 군민이 늘어난 만큼 재선에 도전하는 하승철 군수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비단 아직 수사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성추행 피소 사건 을 비롯해 일명 포도사건 등 알려진 사법리스크만 해도 역대 선거 과정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만큼 하승철과 반 하승철 대결 구도로 확실하게 굳어진 모습이다. 이에 즈음해서 민주당은 당내 여론 수렴을 통해 제윤경 전 국회의원을 일찌감치 군수 후보 로 선정하고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중도 보수 측은 아직도 김현수 전 경상남도 특 보와 비교적 늦게 출발한 송원우 기업가가 치열한 경합 을 벌이고 있다. 김선규 전 군의원과 하만진 기부협회 회장도 아직 발품을 열심히 팔고 있다. 

하지만 중도 보수 측 진영에서는 범군민 추천 후보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담론에는 동의하는 모습이다. 지난 주 제윤경 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가 마무리됐으며, 이번 주 송원우 출판기념회와 다음 달 초 김선규 출판기념회가 후보 단일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각 후보들은 총력을 다하여 출판기념회를 치러보고 본 인의 지지도를 스스로 평가해서 단일화 담론에 동참 여 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들을 종합해 보면, 3월 초~중순이 하동군수 선거 후보군 정리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요즘 하동군에는 금권 선거가 심하다는 여론이 팽배 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적발되거나 선관위 고발장 등이 접수된 사례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돈을 주지 않으면 표를 주지 않는다는 하동군의 시대에 동떨 어진 선거 풍토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얼마나 성숙한 모습으로 구현될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선에 도전하는 하승철 군수를 제외한 다른 후보들은 ‘돈 쓰지 않는 선거를 치르자’ 라고 나름 외치고 있다. 하지만 막판에 가서 돈 풀기가 현실화 될 경우, 이번 선 거도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선거로 끝나 결국 후회로 남을 것이라는 걱정이다. 

군민들은 돈 푸는 선거를 막겠다며 벼르고 있지만 교묘 한 수법으로 돈을 쓸 경우, 표심을 움직이는데 불가피 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푸념하고 있다. 

▮중도 보수 측 진영에서는 누가 국민의힘 공천 후보 가 되느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 하승철 현 군 수가 예비경선에 포함될 것인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승철 현 군수가 이런저런 사법리스크와 ‘다소 군민 의 뜻에 벗어난 군정’이라는 부정적인 평가에도 불구 하고 예비경선 참가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 도 만만찮다. 

하지만 당명까지 바꾸기를 시도하는 국민의힘 주도 중 도보수 측 진영에서 굳이 하승철 군수를 예비경선에 참 가시켜서 쟁점화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견도 많다. 어떤 형태의 선거가 진행되든지 간에 이번 하동군수 선거에서는 현 하승철 군수를 재평가하겠다는 선거 형 태가 굳어져 가고 있다. 이것이 현역의 이점인지는 몰 라도 현실적인 상황은 이런 모양새에서 벗어나지 못하 고 있다. 

▮군민들은 이미 범 군민 추전 군수 후보 만들기를 위 한 물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반 하승철 군수 후보들이 이런 움직임에 얼마나 부응할지, 또 이에 앞서 얼마 나 공감할 수 있는 추천 기준을 마련할지는 몰라도 ‘하 승철 군수와 1대 1 구도’로 만들어 내야 한다는 데는 공 감하고 있는 모양새다.  

점점 선거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군민들의 초조함도 긴 장을 더하고 있다. 새로운 군정을 바라는 군민들이 늘 어나고 있다는 표심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이런 에너지를 어떻게 잘 모아 내느냐가 인구 급감에 따른 소멸 위기에 처한 하동군을 되살려낼 수 있느냐로 이어질 것이다.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진정으로 군 민을 위한 군정을 기대하는 군민들이 힘을 합칠 때에 만 이런 담대한 구상을 현실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군민 ‘추천 후보 단일화론’이다. 

이것을 위해 군민들의 뜻을 결집하자는 군민들의 목소 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그 소리에 귀 기울 이고 동참하는 군민이 늘어날 경우 하동군의 밝은 미래 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김회경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