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하동 만들기’ 빨리 시작하자 > 오피니언

본문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고] ‘예쁜 하동 만들기’ 빨리 시작하자

박용권 하동재향경우회장 광평마을 이장
  • 제 19 호

본문

| 기고 |


‘예쁜 하동 만들기’ 빨리 시작하자


박용권 하동재향경우회장 광평마을 이장


하동군은 “예쁜하동 만들기” 사업 추진 일환으로 지난 3월6일하동읍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하동읍 주민및 상가 상인 등30여 명이 남해읍 중심도로를 견 학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 함께 다 녀왔다.

사실 우리 하동읍의 경우를 한 번 살펴보자.

삼성프라자 하동점 부근에서 하 동읍사무소 입구까지 양방향에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봉도 너무 어 수선해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안전시설은 워낙 시민의식이 부족해서 교통질서 를 잘 지키지 않는 우리가 자초 한 면도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주차 문제는 무료이다 보니, 우 선 상가 주인 또는 인근 직장인 들이 경쟁적으로 자기 집 마당 처럼 하루 종일 장기 주차를 하 고 있다는 지역 주민들의 여론 을 참고해 볼 때, 정말 한심하다 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이래 도 장사가 안되고, 찾아오는 손 님이 없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남해읍의 경우를 살펴보면, 2005년~2007년 사이에 ‘남해군 보물섬 에비뉴 조성 사업’으로 남해읍 중앙로 및 전통시장 일 대 사업비 총 47억 원(읍 시가지 34억 원)으로 전기 지중화,  보 도정비, 경관개선, 가로 환경개 선 공사를 통해 주차할 공간이 생기고, 그로 인해서 차량 통행 이 원활해졌으며, 전기 지중화로 인해서 시가지가 깨끗하고 쾌적 해졌으며, 상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주차장은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가?

남해군에서 직영하지 않고 자 활센터에 위탁하여 노인(남,여) 18명이 매일 구간을 나누어서 09:00~17:00까지 주차 관리를 하고 있다. 

주차비는 승용차 등 소형차 1대 당 10분은 무료이고, 10분 경과 시마다 500원씩 징수하며, 대형 차량은 주차 공간을 차지한 만 큼 징수하고 있었다. 

주차 관리 요원의 경우 구간마 다 휴식 공간이 초소처럼 설치 되어 있지만 주차 관리에 불편 하여 무더위 또는 혹한이 아니 면 거의 이용하지 않고 있는 실 정이다.

유료 주차장으로 전환해 보니 주차 공간의 이용도가 예전보 다 훨씬 원활해졌고, 상가를 찾 아오는 손님이 늘어나서 전통시 장 일대 및 시가지 상가에 활기 가 넘친다고 한다.

이제 우리 하동읍도 정신 바짝 차리고 주차 유료화는 물론, 고 려의원 앞에서 하동경찰서 방향 하동시장 중심 도로변 상가들도 상품들로 가득 찬 보도를 시민 들에게 되돌려 주고, 다른 지역 에 비해 물가도 비싸고, 불친절 하다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한 자구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생각 이다.

하동시장에서  5,000원짜리 흰 고무신 한 켤레 사는데 카드 결 제 한다고 10%의 500원을 더해 서 판매하는 상인이 존재하는 한, 누가 다시 하동시장을 찾아 오겠는가?

마지막으로 하동군민들에게 호 소하는바, 하동군의 ‘예쁜 하동 만들기’사업에 우리 모두 일치 단결하여 우리 하동읍도 한번 변해 보자! 그리고 과거 전국 5 대 하동시장 명성을 되살려 잘 살아 보자!  

전체 149 건 - 1 페이지

[정정보도] [정정 요청문] - 8월 19일 대송산업단지 발파 채석장 관 련 보도

[정정 요청문]본 신문은 지난 8월 19일 대송산업단지 발파 채석장 관 련 보도에서 일부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 확인되어, 하동군의 정정 요청 및 반론을 받아 들여 보도 내용을 정정합니다.제목 : <대송산단 채석장 관리 이래도 되나>① 원…

제 30 호

[기고] 이권 거래’라 몰아간 기사, 진실은 배은망덕한 군수의 정치술수

김동욱의 하동 인사이트 혁신을 향한 목소리

김동욱의 하동 인사이트 혁신을 향한 목소리이권 거래’라 몰아간 기사, 진실은 배은망덕한 군수의 정치술수군정을 견제하면 ‘매도’가 돌아온다지역 모 신문이 내놓은 최근 기사는 언론 보도의 외피를 쓴 정치적 선동문에 불과했다. 해당 기사는 특정 의원을 ‘ 군정에 개입한 정치…

제 30 호

[칼럼] 추경예산 제안과 심의가 끝났는데도 장외투쟁 이어가나 … “한마디로 안타깝다”

樵夫 김재영 주간하동 이사

추경예산 제안과 심의가 끝났는데도 장외투쟁 이어가나 … “한마디로 안타깝다”군민이 주인이므로 군 행정은 군민의 뜻을 얼마나 수렴했는지 그리고 군의회는 군민의 뜻을 얼마나 반영했는지가 평가 기준이어야 한다樵夫 김재영 주간하동 이사하동군이 사상 초유의 규모 추경예…

제 30 호

[사설] 하동군체육회 인사 채용 논란 … 누구의 책임인가 ?

사무국장과 체육회장, 군수의 공동책임이지만, 누가 책임져야 할지?

하동군체육회 인사 채용 논란 … 누구의 책임인가   사무국장과 체육회장, 군수의 공동책임이지만, 누가 책임져야 할지 투명한 채용 관행 확립과 ‘공정한 인사 채용 원칙’ 마련 시급 하동군 체육회가 요즘 시끄럽다. 체육회 사무국 직원 채…

제 30 호

[기고] 군민의 재산과 생명보호를 위한 하천(제방)에 설치한 불법시설

樵夫 김재영 주간하동 이사

군민의 재산과 생명보호를 위한 하천(제방)에 설치한 불법시설하동읍 두곡 섬진강 하천구역(제방)에 사업비 85,469천원 투입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별천지하동” 불법 광고물하천법, 옥외광고물 관리법 등 위반사례 가히 백화점 수준‘주간하동’은 하동읍 두곡리 …

제 29 호

[기고] 의회를 겨눈 어이 없는 왜곡 — 민생을 살리고 낭비를 자르는 것이 의회의 일

김동욱의 하동 인사이트 혁신을 향한 목소리

김동욱의 하동 인사이트 혁신을 향한 목소리의회를 겨눈 어이 없는 왜곡 — 민생을 살리고 낭비를 자르는 것이 의회의 일민심은 어디를 가리키는가“군민의 돈은 군민의 밥상으로.” 행정의 첫머리는 이 간명 한 원칙에서 출발한다. 그런데 일부 지역 매체와 포털 재 전재 기사들이…

제 29 호

[기고] 황혼에 피어나는 웃음과 지혜 – 하동에서 보내는 편지

김동욱의 하동 인사이트 혁신을 향한 목소리

김동욱의 하동 인사이트 혁신을 향한 목소리황혼에 피어나는 웃음과 지혜 – 하동에서 보내는 편지지리산 바람, 섬진강 물소리와 함께남해와 맞닿은 하동의 산자락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 라면 안다. 지리산에서 불어오는 바람, 섬진강에 번지는 물안개, 논과 밭에 퍼지는 볏짚 …

제 29 호

[칼럼] 하동군민의 대의기관 군의회… 그 권위를 누가 지켜줄 것인가?

樵夫 김재영 주간하동 이사

하동군민의 대의기관 군의회… 그 권위를 누가 지켜줄 것인가군의원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야 군민들이 의회에 신뢰 보낼 수 있다“일부 군의원 군정 질의나 조례 제정에 적극 참여하지 않는다”는 지적            &n…

제 29 호

[사설] 하동군의 홍보비는 어떻게 쓰여야 할까? … 집행 명세를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본지의 정보공개청구 1차 연장 … 약속한 기한 안에 제공해 주기를

하동군의 홍보비는 어떻게 쓰여야 할까  … 집행 명세를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본지의 정보공개청구 1차 연장 … 약속한 기한 안에 제공해 주기를 홍보란 무엇일까 나를 알리는 것이다.  홍보 주체는 주로 잘하거나 좋은…

제 29 호

[칼럼] 인구 급감 하동 … 상주인구 4만 명 선 붕괴 눈앞에 … 인구 감소에 대비한 전문 TF팀 가동이 필요하…

樵夫 김재영 주간하동 이사

인구 급감 하동 … 상주인구 4만 명 선 붕괴 눈앞에    … 인구 감소에 대비한 전문 TF팀 가동이 필요하다 樵夫 김재영 주간하동 이사인구 감소 문제가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니다. 그리고 하동군이나 경남만의 문제도 아니다. 이른바 추세다. 인…

제 28 호

[사설] ‘남해안 섬연결 해상국도’ 계획과 ‘하동군의 남해안 관광지구 지정’

“세상의 흐름을 잘 살펴서 하동군의 계획 진행해야”

‘남해안 섬연결 해상국도’ 계획과 ‘하동군의 남해안 관광지구 지정’  “세상의 흐름을 잘 살펴서 하동군의 계획 진행해야”  최근 새정부 들어서 경남의 가장 큰 화제는 남해 안의 섬을 연결하는 해상국도 사업 구상 발표다. 경상남도는 거…

제 28 호

[기고] 조례 하나에 집착한 군수, 자치의 이름으로 권력을 틀어쥐나?

김동욱의 하동 인사이트 혁신을 향한 목소리

김동욱의 하동 인사이트 혁신을 향한 목소리조례 하나에 집착한 군수, 자치의 이름으로 권력을 틀어쥐나제5조 5호의 숨겨진 진실과 그 위험성하동군이 추진한 ‘공무원 성과시상금 지급 및 운영에 관 한 조례안’은 공무원의 업무 성과를 촉진하고 사기를 진 작하는 제도로 볼 수 …

제 27 호

[기고] 하동과 하동인을 사랑한 군수

김동욱의 하동 인사이트 혁신을 향한 목소리

김동욱의 하동 인사이트 혁신을 향한 목소리하동과 하동인을 사랑한 군수군수가 아니라 동행자였던 사람“집에서만 팔지 말고 이고 지고 나가서라도 팔아라. 그게 그분의 방식이라.” 하동에서 농산물 가공품을 만드는 한 생산자의 회고는 하나의 상징이다. 그는 책상머리에 …

제 27 호

[칼럼] 너는 몇 배를 이바지했느냐? … 너가 끼친 해악은 생각지 않느냐?

樵夫 김재영 주간하동 이사

너는 몇 배를 이바지했느냐    … 너가 끼친 해악은 생각지 않느냐잘할 수 있다고 외치기 전에 혹여 내가 잘못할 수 있는 소지는 없는지 먼저 생각해야 樵夫 김재영 주간하동 이사지난 6월 대선 과정에 치열했던 열기가 아직 가시지 도 않…

제 27 호

[사설] 유럽식 공원, 유럽식 여가시설 … 하동군이 지향하는 도시만들기 목표?

유럽식 공원, 유럽식 여가시설  … 하동군이 지향하는 도시만들기 목표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하동에서 ‘유럽식 여가 시설이나 공원’이 필요할까하동군 민선 7기 목표가 ‘콤팩트 매력도시’ 건설 하동이다. 매력도시는 하동군민들 대부분이 이해할 수 있는 단어며…

제 27 호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