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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 간 사 ▣ - 김 종 균 주간하동 대표이사

하동군민을 ‘복두꺼비 섬진(蟾津)이’처럼 섬기고 두루 살피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 제 1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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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과 하동, 이 두 단어와 명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런 만큼 섬진강이 주는 이미지는 하동 사람들에게 큰 힘입니다. 섬진(蟾津)은 두꺼비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두꺼비 나루터’입니다. 

두꺼비처럼  튼실하고  강건한  모습이기도 하고, 복을 안겨다 주는 복된 곳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발원지가 그리 길지 않으면서도 강폭이 대단히 넓고 깊으며 물 흐름도 굳셉니다. 두꺼비의 모습을 그대로 닮았습니다. 

하동군은 민족의 영산 지리산과 노량 바다 그리고 넓은 너뱅이 들판을 품고 있어서 예로부터 사람 살기 좋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외롭게 우뚝 솟아 있지만 금오산을 바라보는 군민들의 기상도 대단히 크고 우렁찹니다.

하동 사람들은 전국 어디로 가나 잘뭉치고 활동적입니다. 그리고 전국 어디에 살든 고향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으뜸입니다. 

늘 고향 하동을 먼저 생각하고 고향 사람들을 떠올립니다. 그래서 ‘마음의 고향 하동’이란 구호가 붙어졌는지도 모릅니다.

하동군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산과 들판, 바다를 두루 갖추고 있는 유일한 고을입니다. 다시 말해 무한 한 발전 가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선 중기 왜구의 침략으로 나라가 전란에 빠졌을 때 가장 성공 적으로 왜적을 막아낸 곳이기도 합니다. 

노량 바다는 그래서인지 수호 신으로 여겨지며 하동을 지켜주는 호국의 바다로 인식됩니다.

두꺼비처럼 듬직하고 지리산의 정기를 품고 감도는 섬진강과 남해의 수호신이 지켜주는 하동 땅, 이 땅에 서도 기운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하동 군민들의 자부심이 용솟음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즈음해서 하동 군민들의 자부 심을 키우고 소통과 연대로 복이 넘 치는 하동군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이 라도 되고자 지역언론인 ‘주간하동’ 을 창간하게 됐습니다.

‘주간하동’은 군민들 간은 물론 군수 와 군민, 군의회가 더 활발하게 소통 하도록 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군민의 뜻이 제대로 파악되 지 않거나 군정에 전달되지 않는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서 소통을 이어주고자 합니다.

군수를 비롯한 군정의 잘못이나 소 홀함이 발견되면 가차 없이 지적하겠습니다. 

항상 군민의 편에 서서 군 정을 바라보는 언론의 바른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이뿐 아니라 하동 향우 40만과 군민 들이 더 잘 연결되고 출향 인사들의 고향사랑 정신이 더 커지도록 이음 역할도 하겠습니다. 

군민들 간의 연 대를 더 도탑게 하고 내·외 하동인 들 간의 유대를 더 끈끈하게 맺어주 고 이끌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을 섬진이 복두꺼 비처럼 두루 살피고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하동군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직필정론과 고향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데 게으르 지 않을 것을 다짐합니다.

군민 여러분도 새로운 각오로 출발 하는 ‘주간하동’이 무럭무럭 성장하 고 또 군민과 동고동락하는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사랑을 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

다.

‘주간하동’ 임직원들은 군민과의 약 속을 지키기 위해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언론인이 되겠습니 다. 군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주간하동님에 의해 2024-08-02 05:18:30 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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