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9월 한 달간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한다
- 제 30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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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9월 한 달간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한다
총 1만 8천여 두 대상…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총력
하동군은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 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소 1만 4227두(한우 1 만 4038두, 육우 230두, 젖소 1384 두)와 염소 200농가 4661두로, 다 만 △2개월 이하 송아지 △1차 접 종 이후 2차 접종을 앞둔 송아지
△이전 접종일로부터 4주가 지나 지 않은 개체는 제외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공수의가 전 두 수를 직접 접종하며, 상반기와 달 리 100두 이상 농가도 자가접종이 아닌 공수의 지원을 받는다.
백신 지원 방식은 소의 경우 50두 이상 사육 농가는 구입비의 50% 를 보조받고, 50두 미만 농가는 전 액(100%) 지원을 받는다.
염소는 사육 규모와 관계없이 전 량을 군에서 일괄 구입·공급한다. 또한 염소 300두 미만 농가는 포 획 인력과 수의사의 접종 지원을 받고, 300두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 을 원칙으로 한다.
임신우는 임신 7개월 이상부터 분 만기까지 농가 신청에 따라 접종 유예가 가능하며, 접종이 불가한 개체도 사유 해소 즉시 접종을 완 료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접종 이후에는 4주 이내 항체 양성 률 검사를 진행하고, 접종 누락이 나 항체 형성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재접종과 함께 과태료 부 과 등 행정 조치한다.
모든 접종 내역은 축산물 이력 관 리시스템에 입력하여 관리하고, 접종 유예 사유 또한 반드시 등록 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