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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 하동 꽃 천 지 북천” … 하동 가을 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18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 · 메밀꽃 축제 … 9월 13일 ~ 29일 개최
  •     제 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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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메밀꽃이 아름답게 수놓은 북천면의 드넓은 들판에서 지난 13일부터 ‘제18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별천지 하동 꽃 천지 북천”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9일까지 북천면 직전 마을 들판에서 펼쳐진다.

20만㎡ 꽃 단지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 이외에도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 등 가을 꽃의 전령들을 만날 수 있다. 10여 종이 넘는 꽃으로 이루어진 이색 꽃단지와 조롱박 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 되어 있다.

입장료는 2천 원이다.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다. 민간 주도형 축제로 완전 전환됨에 따라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영농조합법인이 주최·주관한다.

이번 축제에는 북천 코스모스 전국 가요제, 버스킹, 행운의 박 터뜨리기, 어린이 코스모스 사생대회 등 첫선을 보이는 프로그램과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는 황토 고구마와 메밀 등 북천의 대표적인 특산품을 특가로 만나 볼 수 있는 장터도 개설됐다. 또 향토 음식 부스, 푸드트럭, 음료 등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축제장 인근에는 134종의 수목·초화류로 조성된 하동 나림 생태공원과 레일바이크가 운영 중 이어서 가족, 연인과 꽃밭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음은 물론 가을의 정취를 물신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의 꽃밭은 축제 기간이 끝나더라도 하동의 또 다른 축제인 ‘하동을 먹다, 하동 별맛 축제’가 진행되는 오는 10월 6일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개장 시작부터 올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고향을 찾은 출향인은 물론 인근 진주와 사천, 그리고 멀리 부산과 창원 등지에서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하지만 폭염이 기승을 부려서인지 연휴 기간 기대만큼의 관람객이 찾지 않았다. 문태수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올해 유달리 긴 무더위 속에 꽃들을 키워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정성스레 조성하여 그 어느 때보다 꽃이 잘 피었다”며,“5만 6천 명이 방문한 지난해보다 더 많은 분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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