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토론회 열어
시‧군 실무자, 경북 포항시 방제사업장에서 현장토론
- 제 32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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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토론회 열어
시‧군 실무자, 경북 포항시 방제사업장에서 현장토론
경상남도는 지난 23일 경북 포항 시 일원 방제사업장에서 소나무재 선충병의 확산을 막고 효과적인 방 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소나무재 선충병 방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 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경남도 주관으로 시군 담당공무원과 산림기술사, 경 북도와 포항시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수종전환 ▲강도간 벌 ▲단목 수집·파쇄 방제사업 현 장을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방제 방 식의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또한 ▲단목방제, 강도간벌·수집· 파쇄 등 방제 방법별 장단점 ▲사업 비 절감과 효율성 제고 방안 ▲작업 로 개설 및 산주 동의 ▲사업장 사 후관리 실태와 개선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였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과정에 서 예산의 우선순위 설정과 임업기 계 활용 확대가 중요한 과제로 제시 되며, 참여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향 후 도내 방제 정책을 체계화할 계 획이다.
경남도는 단목(훈증) 위주의 전통 적 방제 방식에서 벗어나, 강도간벌 및 수집·파쇄 방제의 확대 추진으 로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적으 로 건강한 숲을 가꾸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소 나무재선충병은 도민의 산림자산 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산림병해충 이다”라며,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 해 실효성 있는 방제 대책을 마련 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산 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