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고발 | 송림공원 강변 잡풀 관리하지 않아 엉망

추석이 지났지만 무성한 잡풀 그대로 방치 … 인근에 ̒하동별맛축제̓도 열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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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읍 송림 공원 백사장과 인접한 제방둑 경사지에 잡풀이 무성하게 자란 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이곳은 매일 읍민들이 산책을 하거나, 외지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명승지이다. 겉으로 보아서는 관리가 전혀 되지 않은 버림받은 상태로 받아들여 진다.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방치된 채로 말라버려 쓰레기장 같은 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공원이나 도심 공공녹지 등에는 추석을 전후해서 잡풀 베기와 환경 정비를 한다. 하지만 이곳은 카메라에 담긴 것처럼 보기에 민망한 상태로 방치돼 있다. 

추석에 환경 정비를 하겠다고 알려놓고도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다는 것은 ̒하동별맛축제̓ 준비가 미흡함을 보여준다.

하동군민들은 이러한 군 행정에 대해 대단히 실망하는 모습이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