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수, [“주간하동“ 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제하의 보도자료 배포에 책임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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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난 12일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위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이와 관련해 ’주간하동‘은’언론자유를 침해하고‘, ’바른 소리를 전하려는 주간하동‘에 재갈을 물리려는 비뚤어진 언론관을 갖고 있는 하동군과 하승철 군수를 이 지면을 통해 강력하게 비판한다. 

하동군은 본지 9월 10일 발행한 12면 가운데 ’어떤 면‘의 ’어떤 제목‘의 기사가 ’허위사실‘이거나 ’추측‘인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길 바란다. 

본지는 9월 10일 자에 1면에 ’지금 골프 회동이나 하고 있을 때인가?‘ 라는 제목으로 폭염 경보를 내린 VIP가 기상경고를 스스로 무시하고 골프를 쳤다는 내용을 비롯해 12면에 걸쳐 ’하동군민들이 알고 싶어 하고 읽고 싶어 하는 내용들로‘ 기사문을 작성해서 편집‧발행했다.

하지만 하동군은 12면 가운데 어떤 제목의 기사에 어떤 내용이 허위 사실인지 적시하지도 않은 채 보도자료(왼쪽전문 게재)를 배포해서 포털 언론을 비롯해 진주의 서경방송 등 다수 언론사들이 마치 ’주간하동‘이 온통 허위 사실과 추측으로만 기사을 작성하고 보도하고 있는 것처럼 호도했다. 

하동군의 신중하지 못한 언론 대응으로 ’주간하동‘은 명예에 엄청난 손상을 입었으므로 하동군과 하승철 군수를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 등 법적으로 대응을 할 것을 밝힌다. 

언론 관련 법상, 특정 언론사가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기사를 실었다고 판단되면 해당 특정 언론사를 대상으로 정정보도 요청 등 다양한 교정 수단이 마련돼 있다 

그럼에도 하동군과 하승철 군수는 자신의 군정 실정과 불합리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합리화 할 요령으로 무책임하게 다수를 대상으로 보도자료배포 권한을 남용했다. 이를 즉각 시정하기 바란다.  나아가 언론 활동을 억압하려는 하동군과 하승철 군수를 상대로 기자회견과 연론단체 연대행동 등 다양한 대응 활동도 펼쳐 나갈 것임을 밝힌다. 

’주간하동‘은 본지 9월 10일 자 발행 지면 전체를 다시 보고 싶어 하는 군민과 독자들에게 ’PDF  파일 12면‘을 제공하겠습니다.

                    /김회경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