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 당부
6~8월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재발생 빈번…안전수칙 잘 지켜야
- 제 1 호
본문
하동소방서(서장박유진)는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에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에따르면, 최근 5년 간 도내에서 발생한 여름철(6~8월) 화재는 총 2688건으로, 주요 원인별로 는 부주의 1013건(37.7%), 전기적 요인 724건(26.94%), 미상 411건 (15.3%), 기 계적요인 303건 (11.3%)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는 6~8월에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법은 ▲단일전선사용 및 전선훼손 여부 확인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물품 두지 않기 ▲실외기 가동전 먼지제거 및 이상유무 점검 ▲이상 발견 시 전문가 점검 의뢰 ▲과부하 예방을 위한 사용시간 설정 등 이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냉방기기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외기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실천해 안전 한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