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남면 새마을회,휴경지에 김장배추 심어

오는 12월 수확해 김장 나눔 행사 갖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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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금남면 새마을 남‧녀회 40여 명이 지난 5일 휴경지에 김장용 배추를 심었다. 

금남새마을회 회원들은 금남면 대치마을 휴경지 600여 평 가운데 절반에 1천 200여 포기의 배추를 심었다. 나머지 토지에는 무와 대 

파 등 김장용 재료 작물을 심을 예정이다. 

금남면 새마을회는 오는 12월 배추와 무, 파 등을 수확해서 복지회관에서 김장 담그기와 나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금남면 새마을회는 해마다 휴경지 등에 무와 배추 등을 심어 김장 나눔을 해오고 있다. 

김민호 회장은 “배추와 무를 심어서 김장 나눔을 준비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이웃사촌이 모여서 함께 작업하고 나눔 행사를 연다는 게 행복감을 솟아나게 하므로, 회원 모두가 즐거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완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