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에하동교육역사관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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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경)이 지난1일 하동교육지원청 본관 1층에‘하동교육역사관’을 조성 했다.

하동교육역사관은 하동교육의 과거와 현재, 하동의 폐지 학교들, 사진으로 보는 하동교육, 디지털 역사관으로 구성됐다. 하동의 교육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꾸몄다.

지원청은 모든방문객과 민원이 관람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휴게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 했다.

하동교육역사관은 학생 수가 감소하고 학교들이 폐지되어가는 사회적인 현상속에서 하동교육 역사를 기억하고 공유하자는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시작했다.


지역학교들과 협력해 사진 기록물을 수집하고 스캐닝 작업 등을 통해 전시 공간을 꾸미고, 디지털 역사관을 제작해 기록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 자료에는 1918년 김양초등학교 제1회 졸업사진을 포함해 해방이전의 졸업사진들과 1950년 대에서 90년대까지의 운동회, 수업 광경 등 학교의 여러 모습을 담고 있다.

최수경교육장은 “하동교육역사관이 지원청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추억을 회상하고, 하동교육의 발전을 기대하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하동교육역사의 기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