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부터 올케어 통합복지 시행 들어갔다

‘한 번에 신청, 한 번에 지원’

본문



돌봄이 가장 필요한 어르신부터 시작 … 전 생애 대상자로 확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버스’ 한 자리 모여… 

9월부터 다 함께 찾아가는 통합서비스 제공


‘위기 취약계층 대상 올케어 통합 복지지원 체계구축 ’을 위해 돌봄이 가장 필요한 어르신부터 올케어 통합복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케어 통합복지 지원체계’란 노인부터 아동까지 전 생애주기 별로 나누어 제공하던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한 번에서 신청하고 한 번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올케어 통합복지 지원 체계정착을 위해 돌봄이 가장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장애인, 아동, 중장년까지전 생애대상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 7월 29일 거창군 남상면에서 올케어 통합복지 지원의 시작을 알리고자 18개 시군 돌봄 제공기관, 공무원, 마을활동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남형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곳에서는 지역주민의 문제를 마을활동가·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지자체 등이 함께 회의를 통해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 현장’이다.

경남도는 지난 2023년부터 거창군 남상면과 같은 9개 시군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시범 우수사례와 지원체 계 분석을 실시했다.

그결과 ①돌봄신청은 읍면동 통합지원창구에서 ②지자체와 함께 사례관리와 지역 케어회의를 추진할 통합돌봄센터 운영과 케어매니저 배치 ③민관 통합관리회의를 통한 사례관리와 서비스제공 ④‘이웃이 이웃을돕는 마을활동가 양성’을 기본으로 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경남도는 정보가 부족하거나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섬과 산골에 ‘복지서비스제공버스’가 모두 모이는 ‘다함께 찾아가는 통합서비스’를 오는 9월 부터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