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을 반성합니다”

하동군청 해당과 직원 전체가 출근길 피케팅 들고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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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음주 운전 근절을 위해 하동군청 공무원들이 스스로 척결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동군은 올해 초부터 감사관실의 후원으로 해당 과에서 음주 운전으로 직원이 적발될 경우, 과 직원 전체가 출근길에 반성 내용의 담은 피케팅을 하며 몸으로 반성문을 써오고 있다.

사진은 하동군청 산림과 직원들이 지난 7월 15일부터19일까지 한주동안, 오전 8시 10분부터 40분까지 출근길 군 청사 정문에서 음주 운전 반성 의지를 보여주 고 있다. 올해 2번째다.

이날 참석한 공무원들은 “공무원 한 명의 잘못은 모두의 잘못이라며, 더 이상 음주 운전 적발 공무원이 없어져 반성 피케팅 행사가 이번이 마지막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