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고발 | 하동읍 경찰서 건너편 덕천빌딩 옆 인도 파헤쳤다 … 이상한 공사 ?

통행 가장 많은 곳 바닥 파낸 뒤 오래 방치, 군민 통행 불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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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고발 | 하동읍 경찰서 건너편 덕천빌딩 옆 인도 파헤쳤다 … 이상한 공사 ?


통행 가장 많은 곳 바닥 파낸 뒤 오래 방치, 군민 통행 불편 호소 

지방선거 앞두고 정치 연설장 사전에 폐쇄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경찰서 건너편 덕천빌딩 모퉁이 보 도가 파서 뒤집혔다. 너비 5미터 정 도로 통행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당 초 비교적 넓게 인도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지난 11월 17일부터 이 부 분 인도가 파헤쳐졌다. 이 모습을 본 군민들은 멀쩡한 인도를 왜 파 고 헤집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두께 20센티미터가 넘는 튼튼한 인 도의 콘크리트 바닥이 파헤쳐져서 사라졌다. 

파헤친 곳에는 좁은 보행용 도로만 남기고 공사장임을 알리는 줄이 쳐 졌다. 공사장 출입금지, 주의 등의 문구가 새겨진 작은 깃발 몇 조각이 붙어있다. 무엇을 하려는 건지에 대 한 군민들의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을 하기 위해서 인도를 파헤친 것인지에 대한 안내 입간판 하나 없 다. 오롯이 군민들은 다니는데 불편 을 감수해야 한다. 

소문에 의하면 이곳에 화단을 만들 고 꽃과 나무를 심어서 가로변을 아 름답게 꾸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연 이곳에 화단과 꽃밭 조성이 필 요한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한편 군민들은 이 일대 보행로는 평 소는 인도로 기능을 하지만, 지방선 거나 국회의원 선거 등 정치 시즌 이 되면 길거리 연설 장소로 많은 군민들이 모여드는 일종의 ‘하동군 의 정치 일번지 아고라 광장’ 역할 을 하는 곳이다. 그런데 하승철 군 수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정치 문제를 토론할 길거리 연설장, 즉 아고 라를 사전에 폐쇄하려는 의도가 아 니냐는 지적도 하고 있다.


더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이 구간은 하동에서도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가장 많은 지점 가운데 한 곳이다. 그런데도 보도를 파서뒤집은 뒤 열흘이 훨씬 지나도록 방치했다. 군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안내 간판은 바람에 쓰러진 채 버려 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