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고발 | 곳곳에 나무 심는 군수 … 왜 노거수 관리는 하지 않고 고사 시키냐?
횡천 개인마을 입구 학유정 노거수 방치로 10여 그루 고사 위기
- 제 3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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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고발 | 곳곳에 나무 심는 군수 … 왜 노거수 관리는 하지 않고 고사 시키냐?
횡천 개인마을 입구 학유정 노거수 방치로 10여 그루 고사 위기
하승철 하동군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강조한다. 그래서 인지 곳곳 에 나무를 심고 화단을 만들고 있 다.
그런데 이미 심어져 문화유산급에 이르는 노거수의 관리는 거의 손을 놓고 있다. 새로 나무를 심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이미 심어져 지역 주민이나 지역 정서와 조화를 이루 고 있는 노거수 관리도 중요하다. 하동군 횡천면 개인마을 입구에 가 면 수백년 생 귀목(느티나무) 10 여 그루가 있다. 나무에 관한 기록 이 없어서 정확한 수종과 나무 나 이는 알 수 없지만 육안으로 보아서 300~400년은 되어 보인다.
노거수 옆에는 학유정(鶴遊亭)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학이 노니는 곳이란 의미로 이해된다. 그런데 이 곳 노거수는 나이를 먹어 주간, 즉 속이 비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노거수가 고사했거나 고사 직전이다. 당연히 학 유정 쉽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발 길도 뜸하다. 이러다가는 점차 노거 수도 죽고, 정자도 붕괴될 것이 빤 하다.
이 마을을 지나던 하동군민 A씨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이 나무를 왜 이렇게 방치하는지 알 수가 없다” 며, “새로 나무 심기와 노거수 관리 포기... 이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하 승철 군정이다”라고 지적했다.
관리가 되지 않아 나무는 썩어가고 주변에 풀과 쓰레기만 쌓여가는 노거수 정자, 군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