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구내식당‘하담정’밝고쾌적한환경으로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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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서장 진영철)는 16년전 청사 민원동에 운영해 오던 노후된 구내식당을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리모델링 해 준공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구내식당은 2008년 경찰서 개축하면서 민원동에 연 면적 75.6㎡에 32석으로 운영해 오던 중조리 도구를 비롯한 비품과 시설 노후로 2023년 리모델링 계획을 세우고 경상남도경찰청으로부터 예산 6,858만원을 확보, 지난 6월 28일 냉난방기, 바닥 타일 교체, 도색 등 리모델링공사를 마 무리했다고 전했다.

또한 식당을 새 단장 하면서 경찰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당 명칭 공모에서 26개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1차 식당운영위원회 심사와 2차전 직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하담정’이 선정됐다.

‘하담정’은 하동경찰이 모여 담소를 나누며 정겹게 식사하는 장소라는 의미로 직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진영철 경찰서장은 “그동안 시설 노화로 불편을 겪었을 직원들의 양해에 감사드린다며 식당 운영에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건강과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