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고발] 하동읍 예쁜 거리 조성 사업 …

화단도 좋지만, 또 다른 부작용이나 불편도 먼저 생각했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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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하동읍 주요 간선도로변 흰색 주차선 자리에 철재로 만든 화단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하 

동읍 걷고 싶은 예쁜 거리 조성 사업’이다.

화단의 규격이 0.8m에 3m다. 1차분 사업비가 2억 8천만 원이다. 앞으로 순차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 이다. 

그런데 이 자리는 점포에 드나드는 손님들이 잠시 주차를 하거나 물류를 이송하는 차량과 손수레 등이 잠시 서거나 드나들어야 하는 일종의 편익 공간이다. 그러다 보니 점포주와 읍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화단을 설치해서 가로변이 아름다워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상가와 읍민들의 의견을 사전에 충분히 수렴해서 추진했어야 옳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군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