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 풍수해종합정비 사업장 본지(6월 10일 자) 보도 이후 현장 정리 … 미리 대비했더라면?
- 제 2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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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 풍수해종합정비 사업장
본지(6월 10일 자) 보도 이후 현장 정리 … 미리 대비했더라면?
<속보> 본지는 지난 6월 10일 자 보도(3면)에서 진교풍수해종합 정비 사업장 곳곳이 장마와 집중 호우기를 맞고도 제대로 재난 예 방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는 내용의 기획 취재를 게재한 바 있다.
이후 현장에서 우선 급한 대로 하 천의 물길을 정비하고, 쓸려 내려갈 우려가 있는 자재 야적장과 도로변 등지의 정리를 마쳤음을 확인했다. 공사장으로 접근하는 도로의 진입을 금지하는 표식과 차단 시설물 등도 정리하고 제자리를 잡아 설 치해 놨다.
이 일대는 진교면소재지를 중심으 로 여러 갈래의 물길이 모아지는 곳이어서 자칫 적은 비만 내려도 하천물이 넘쳐 진교면 소재지 주 택가로 물이 넘쳐흐를 수 있는 상 습 재해 우려 지역이다.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본지 보도 이후 나름의 대비책을 마련한 것 에 안도감을 갖게 한다.
하지만 조금 더 일찍 좀 더 성실하게 재난 대응책을 마련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란 감회가 남는다. 올여름 재난 피해 없이 여름 나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