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안전한 여름나기 위한 폭염대응TF팀가동

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 무더위 쉼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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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 무더위 쉼터 점검 

야외작업 현장 예찰 등 폭염 피해 예방에 행정력 집중



지구 온난화 등 이상기후 변화로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24.3 ℃ ) 보다 높을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동군이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 6월 폭염 종합대책 으로 안전교통과장을 팀장으로 , 총괄상황반·건강관리지원반·예찰활동반으로 구성된 합동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 이라고 밝혔다. 

군은 TF팀을 중심으로 폭염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발효 시 마을방송, 

재난문자 발송 등으로 폭염정보를 신속히 군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등 398곳을 ‘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 무더위 쉼터 일제 점검을 통해 냉방기기 작동 여부 확인, 위생상태 점검, 안내표지판 정비 등을 실시 했다.

폭염특보 발표 시에는 폭염 피해가 가장 많은 논·밭,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자들의 근무현장예 찰 활동을 통해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 외에도 군은 폭염 방지 그늘막설치, 시가지 주요 도로 살수차 운행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관계자는 “폭염특보발령시 낮 시간대 농사일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