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노인취업지원센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케이블카 탑승 등 체험 문화 행사 가져

본문

하동 노인취업지원센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케이블카 탑승 등 체험 문화 행사 가져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노영태)취업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2일~ 23일까지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하동군 금남면에 위치한 하동플라이웨이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717명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탐승체험 문화 행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탑승, 금오산 둘레길 산책 ,오찬 등을 통해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기분이 너무 좋다. 일자리 참여하는 것도 감사한 일인데 금오산과 남해 다도해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고맙고, 모처럼 같이 일하는 동료와 맛있는 점심도 먹고 정감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일상의 활력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취업센터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문화행사 격려차 방문하여 “이번 옥종 산불 발생시 군민의 성원과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므로 참여자분들이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덧붙였다.

노영태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열심히 참여하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문화행사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연말까지 무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노인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는 2025년 현재 총 5개 사업(공익활동사업 655명, 역량활용사업 62명)으로 총 717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