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빈아, 고향 하동에서 TV조선 프로그램 ‘허영만의 백반기행’ 촬영… 팬들 몰려 축하

15일 오전 하동읍 식당 하옹에 가수 손빈아와 김용빈, 허영만 선생 찾아

본문

가수 손빈아, 고향 하동에서 TV조선 프로그램

‘허영만의 백반기행’ 촬영… 팬들 몰려 축하

15일 오전 하동읍 식당 하옹에 가수 손빈아와 김용빈, 허영만 선생 찾아


미스터 트롯 가수 손빈아가 고향 하동을 찾았다. 지난 15일 오전 손빈아는 TV 조선의 인기 프로그램 ‘허영만 의 백반기행’ 촬영을 위해 동료 가수 김용빈과 함께 허 영만 선생의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하동읍 ‘하옹 식당’에서 허영만 선생과 손빈아, 김용빈 이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음식을 함께 먹는 맛집 프로 그램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식 촬영이 시작됐지만 이른 아침부터 하동과 인근 진주 등지에서 찾아온 팬들 로 식당을 가득 메웠다. 

TV조선의 미스터트롯 진과 선인 김용빈과 손빈아가 함 께 츨연하면서 경연 과정에 경쟁 관계였던 친구와의 동 료애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손 빈아는 하동의 음식과 맛집에 대한 자랑과 함께 허영만 선생과 대화 형식으로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하동의 자랑으로 프로그램 촬영을 이어갔다. 

손빈아는 지난 3월 13일 최종 결승 경연이 끝난 다음 날 고향 악양을 찾아 동네 분들에게 인사를 올렸다. 이후 공식적으로 하동을 다시 찾은 것은 거의 한 달 만이다. 손빈아 팬들은 꽃다발을 전달하며 스타의 고향 방문과 고향 하동 촬영에 박수를 보내며 기념 촬영을 이어갔 다. 손빈아는 일일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지지하고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프로그램 허영만의 백반기행’ 촬영을 마친 손빈아 일 행은 악양 매계마을 공동체식당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잠시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빈아의 아버지 손종인 예총 하동회장은 “손빈아는 내자식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인기스타들이 고향 하동 을 찾아주었는데 그냥 보내기 아쉬워 악양 농협에서 올봄에 만든 우전 녹차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촬영한 TV조선 인기 프로그램 식객의 방영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회경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