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종면에 뚝방공사 하는데 폐기물이 나왔다
- 제 1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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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종면에 뚝방공사 하는데 폐기물이 나왔다
… 오래전 제방 공사 하면서 폐기물을 버렸단 말인가?
하동군 옥종면 북방면 일대 딸기 재배지 인근에 최근 뚝방 정비 포 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사 도중 뚝방을 헤집었더니 폐기물 이 무더기로 드러났다.
이 지역은 이미 오래전에 제방 축 조 공사가 끝난 곳이다. 최근 뚝 방 통행로가 낡아서 기존 통로를 정비해서 포장하기 위해 기존 뚝 방 일부를 장비로 헐었다.
그랬더니 곳곳에서 폐비닐과 플 라스틱 조각 등이 함께 묻혀 있 었다. 옥종면 북방 일대는 친환경 딸기 재배지로 유명한 곳이다. 다 른 어느 곳보다 환경친화적인 곳 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공사 도중에 드러 난 폐기물 등으로 미뤄볼 때, 영 농 후 농민들이 아무렇게나 폐비 닐 등을 버렸다는 것을 의심할 수 있다.
농정당국의 관리 부실도 지적되 고 있지만, 무엇보다 농민 스스로 가 주변 환경과 농지를 친환경적 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리 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