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설 명절 앞두고 행동강령 위반 사전예방 나선다
도내 직속기관·사업소 대상 행동강령·청탁금지법 현장 예방활동
- 제 1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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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직속기관·사업소 대상 행동강령·청탁금지법 현장 예방활동
명절에도 부패 없는 경남,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정조준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현장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도 직속기관과 사업소, 소방본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사전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하여 감사위원장을 포함한 44명의 감사위원회 직원이 직속기관 5개소와 사업소 35개소, 도 소방본부‧시군 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해석과 사례 △부패 취약 시기 복무기강 확립 당부 △최근 타 기관 행동강령 주요 위반사례 안내 △이해충돌방지법 주요내용 전파 및 확인 등이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지난해 경남도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여 도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공직자 여러분의 청렴은 도민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마음가짐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반부패 3무(無) 운동』(직무관련자와 식사접대·선물·갑질 하지 않기)에 더해 “공존, 공정, 공익”을 실천하는 『3무(無) 업고 3행(行)』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청렴과 동행하고 도민이 감동하는 ‘청렴 1등급’ 경상남도를 올해에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