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행안부재난관리평가‘우수기관’선정

‘2023~24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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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통’에서 개선된 결과 얻어… 특교세 8800만 원 확보 

‘2023~24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하동군이 행정안전부주관 ‘2024년 재난 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2개 재난 관리 책임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관리 단계별 업무추진 성과와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6개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의 총 44개 지표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재난관리역량은 우수·보통·미흡 3개로 나눠지며 , 군 은 ‘ 자 연 재 난 대비 실태점검’ ,‘복구사업 관리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동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재난관리에 대한 의지와 다양한 노력으로 올해 개선된 결과를 얻었다.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특별교부세 8800만 원도 확보했다.

한편 하동군은 행정안전부주관 ‘2023~24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5000만 원을 확보했다 고밝혔다. 이는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11월 15일~24년 3월 15일 4개 월 간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역량과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개의 우수지자체를 선정한 것이다.

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내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대응TF팀 운영 ▲도로 제설 및 교통소통 대책 마련 ▲취약 계층 안전관리 ▲민·관·군 협조 체계구축 등 각종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