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비켜라~”… 도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 나서

“안전 최우선” 도내 99개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전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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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본격 무더위 시작으로 도심 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이 속속 개장함에 따라 도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나섰다.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물을 분사하거나 저장하는 등 물을 이용 하는 놀이시설이다. 주로 아파트나 공원 등에 설치돼 있다.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주관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마친 후 경남도에서는 시군 안전부서장들에게 관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개장 전 전수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도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99곳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놀이시설이 본격적으로 개장하는 오는 7월 2일까지 11곳을 표본 점검했다.

표본 점검에서 ▲배수장치 출입문 잠김 상태 등 접근제한 조치 여부 ▲안전요원 배치 운영 실태 ▲물놀이용 놀이대 미끄럼 방지 조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했다.

[이 게시물은 주간하동님에 의해 2024-07-20 18:24:31 사회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