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4년 상반기 유료 직업소개소 정기 지도·점검 펼쳐

관내 유료 직업소개소 11개 소 대상 각종 부조리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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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6월 17~20일 ‘2024년 상반기 유료 직업소개소 정기 지도점검’을 폈다. 이번 점검대상은 관내 직업소개소 11개소다.

정기지도점검은「직업안정법시행 규칙」제29조(지도단속및통보)에 따라시행했다. 구비서류작성 여부와 보증보험 갱신여부, 소개 요금과 다징수 등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단속하는 것을 목적이다.

직업소개소는 구인·구직자를 모집해 사람과 일자리를 소개하는 일을 한다. 직업소개 사업을 하려는 자는 주된 사업장의 소재지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고 인력을 제공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 

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관내에 유료 직업소개소는 하동 5개소, 진교 3개소, 화개 2개소, 고전 1개소다. 2008년 하동읍에 처음 개소한 인력사무소를 비롯해 건설업 공사 현장, 농가 등에 인력을 지원하며 지역 내 일자리창출 역할을 해왔다.

한편 고용노동부에서는 민생경제활력제고를 위해 국내 유료직업소개 사업등록 수수료(3만원)를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일자리종합센터를 귀농 귀촌지원센터로 이전해 공공‧민간 일자리를 알선하고 있다. 일자리종 합센터(☎055-880-2195)에 방문해 취업상담 및 구직등록신청을 하면 일자리정보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