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 … 하동군 제17회 기후변화 주간 운영
4월 22일 지구의 날 기념 전국 소등 행사 동참… 군민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해
- 제 22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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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
… 하동군 제17회 기후변화 주간 운영
4월 22일 지구의 날 기념 전국 소등 행사 동참… 군민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해
하동군은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제 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했다.
올해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범군민 실천 동참을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있다.
기후변화 주간의 대표행사인 전국소등 행사가 오는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됐다. 하동군 은 군청사를 비롯해 관내 공공기 관, 아파트 단지, 지역 상징물 등의 불을 일제히 소등하는 참여형 행 사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를 적극 독려했다.
짧지만 의미 있는 10분의 어둠 속 에서 군민 모두가 일상의 작은 실 천이 지구의 내일을 바꿀 수 있다 는 사실을 되새기고, 탄소중립을 향한 실질적 행동의 출발점이 되었다.
더불어 하동군은 4월 22일 화개장 터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 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누구나 실 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을 알 리고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유도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홍보 등으로 구성되며, 군민과 관 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정 보 제공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는 민관이 함 께하는 기후 행동 실천의 의미를 더하고자 별천지생태관광협회, 생 태해설사회, 국립공원 하동분소 등이 참여하는 플로깅 활동도 펼 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