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하동군민 여러분, 그리고 ‘주간하동’ 독자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로운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찬 을사년(乙巳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섬진강 맑은 물과 지리산의 든든한 품에 안긴 하동에서 맞이하는 새해는 늘 특별한 감동과 다짐을 선물해 줍니다. 

군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새해 인사를 전하며, 올 한 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대한민국은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었지만, 세계가 주목할 만큼 우리 국민들은 침착하게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동군민 여러분 또한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 하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 하동은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고장으로, 그 가치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합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풍요로운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삶을 일구어 온 군민 여러분의 열정과 자부심은 하동의 오늘을 있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이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하동의 가치를 더욱 빛내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동의 자연을 지키고, 지역공동체가 더욱 단단히 결속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행복한 하동을 만들어가는데 저도 큰 힘을 보태겠습니다.

한편, ‘주간하동’은 우리 군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군민들의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간하동’이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동의 발전을 선도하는 소중한 매체가 되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2025년 새해, 하동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웃음이 넘쳐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