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전 능혜스님,‘ 2025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 수상

“향과차로 수행을 실천하며, 전통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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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전 능혜스님,‘ 2025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 수상
“향과차로 수행을 실천하며, 전통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꽃피우다”

전통향차 전문브랜드 로전(爐殿) 의 대표이자 향수행자 능혜스님 이 지난 2일 서울양재aT센터에서 열린  한국품질경영학회춘계학술 대회에서 ‘2025지속가능경영품질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ESG(환경·사회·지배구 조)원칙에 입각한 지속 가능한 경영실천으로사회적책임과  성과를 이룬 개인 혹은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전통향방은곧수행의길” 능혜스님은 차를 만들기 이전, ‘취 운향당(聚雲⾹堂)’을 설립하고 30 년 가까이 사찰에 비전되어 오던 전통향방을 재현하고 발전시켜 온 향 수행자이다. 향을 단순한 공양 물이 아닌, 수행의 도구이자 마음 을 밝히는 수행자 내면의 방편으 로 여기며, 전통향의 맥을 오늘날 에 되살리는 일을 오랜 세월 꾸준 히 이어왔다.
스님은 수행자로서의 원력을 바탕 으로 향과 차문화를 통해 중생과 사회에 공익을 환원할 수 있는 방 편으로 ‘로전’이라는 브랜드를 설 립하고, 친환경 공정과 사회적 가 치창출을 실천해 왔다.

로전은 침향과 유기농 하동 녹차 를 장기 발효한 전통향차 제품군 을 개발하여 현대인의 건강과 정 신적 안정을 위한 음다 수행의 길 을 제시하고 있다.
제품은 농축액상차 형태로 출시되 며, 항비만·항당뇨 효능이 동물실 험을 통해 입증되어 스위스 국제영양학술지에 두 차례 등재되는 등 과학적 기반 위에 전통 지혜를 더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스님은 최근 한국의 전통향과 차 문화를 K-culture콘텐츠로 세계 에 소개하고자 하는 원력으로 미 국·유럽·중동시장수출도 함께 추 진하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속향 과차의정신을 세계와 나누는 것 은 곧 불법을 이롭게 전하는 방편 이 될 것이다”라는 뜻에서다. 능혜스님은 “향과 차는 오랜 시 간 선사와 수행자들이 깨달음과 평화의 도구로 삼아온 존재다”라 며, “수행자로서의 삶을 바탕으로, 이 전통을 현대사회에서 유익하게 활용하고, 불교의 정신을 일상 속 실천으로 구현해 나가고자 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