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하동지점 400만 원 상당 식료품 꾸러미 기부

구성부터 포장까지 직원들 손길 닿아 정성 가득…이웃 80세대에 전달

본문


구성부터 포장까지 직원들 손길 닿아 정성 가득…이웃 80세대에 전달


지난달 20일 경남은행 하동지점(지점장 김찬규)과 서부영업본부(상무 임 재문)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4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 미 80세트를 기부했다.

다양한 식료품(참치, 고추장, 국수, 사골곰탕, 부침가루 등)으로 구성된 꾸 러미는 경남은행 하동지점 직원들이 구성부터 포장까지 손수 준비한 것으 로 알려졌다.

임재문 상무는 “지역 사회와 늘 함께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군민들을 위한 설맞이 선물을 고민하다 직원들이 직접 복을 지어 나눠주는 프로젝 트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추신자 주민행복과장은 “해마다, 시기마다 군민이 꼭 필요한 성금과 물품을 나눠주는 정성에 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설 연휴 시작에 앞서 읍면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관내 독거노 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에 물품을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은행 하동지점은 작년 한 해만 해도 여름철 쿨매트 100개 기부 (300만 원 상당),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권 700만 원 기부, 겨울철 김장김 치 120박스(480만 원 상당)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