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 문석주 지부장, 대한민국 산업포장 수상

한돈인 최초 수상 영예… 한돈혁신센터와 함께 장학금5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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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인 최초 수상 영예… 한돈혁신센터와 함께 장학금500만 원 기부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  문석 부 지부장이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대한민국 산 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는 하동군 한돈인 최초다.‘대한 민국 산업포장’은 훈장 다음의 훈 격으로,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기여하거나  실업(實業)에  정려( 精勵)하여 그 공적이 뚜렷한 자 에게 수여 되는 휘장이다.

문석주  지부장은  서울대학교에 서 응용생물화학을 전공한 수재 로, ㈜이지팜에서 양돈 전산프로 그램 PigPlan개발 과장을 역임하 며 양돈 농장자동화 시스템 구축 의 업적을 달성했다. 

지난 2009년 6월 하동군에 귀농 후 횡천면에서 바른 양돈을 운영 하고 있다.지난 2016년에는 스마 트팜 확산의 공을 인정받아 농림 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양돈농가 선진 경영문화 선도 및 축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 여한 공이 인정되어 이번 산업포 장 수장의 영예까지 얻었다. 그는 현재 (사)대한한돈협회 부회장·축산과학원 양돈현장 명예연구관까지 역임하며 하동을 넘어 전국의 한돈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품질 제고에 힘쓰고 있어 지역 내 한돈인과 귀농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문석주 지부장과 최호 윤 한돈혁신센터 차장이 지난 26 일 하동군을 찾아 지역의 후학 양 성을 위한장 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와 한돈혁신센터는 지난 2004년부 터 현재까지 지역 인재 양성을 위 해 약 4천5백만 원 상당의 장학기 금을 출연하고 있다.

문석주 지부장은 “지역의 미래는 훌륭한 인재양성에 달렸다. 하동 군의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큰꿈 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 을 전했으며, 이에 이양호 이사장 또한 “매년 잊지 않고 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고 화답했다.

아울러 (사)대한한돈협회 하동군 지부는 매년 돼지고기 나눔활동 을 통해 이웃사랑실천과 한돈소 비촉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에도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에 500만 원 상당의 한돈(홍돈) 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