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 … 해양쓰레기 ZERO! 바다 정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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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이어 노량 앞바다 해안서 쓰레기 약 15톤 수거


하동군이 새마을지도자 및 어촌계회원 등 70여 명이 지난 24일 금남면 노량 앞바다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ZERO!’활동을 벌여 15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윤원섭)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 하동군협의회(협의회장 한기식)가 주관했다. 

환경오염의 주범인 해양쓰레기를 줄여 바다생태계악화와 해양환경오염을 막고자 지난 3월부터 지속해서 추진됐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와 강대선 하동군의회의장이 함께 참여해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영숙 금성면 부녀회장과 김형태 희망하동청년 새마을연대회장이 참석자를 대표해 바다헌장을 낭독하고, 해양환경정화를 위한과 제 실현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고자 결의를 다졌다.

한기식 협의회장은 “생명의 자원인 바다의 소중함을 우리 모두 인식해, 해양쓰레기가 없는 청정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는 새마을 줍기 운동, 나무 심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환경 체험 교실, EM 활용 흙공 만들기를 통한 샛강살

리기, 자원 재활용 경진대회 등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