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드림스타트 가족 캠프 열어 … “가족과 함께면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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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15가정, 가족 화합 및 관계 증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18~19일 이틀간 남해 솔섬의 하동미라클 청소년 야영장 해상 정원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가족 캠프 “가족과 함께면 충분해!”를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소속 15가정 55명이 참석해 캠핑과 함께 각종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특히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캠핑프로그램은 야영 경험이 적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캠프에는 북천 레일바이크, 하동케이블카 등 하동의 주요관광 시설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추억을만들 수 있게 했다.

한 캠프 참여자는 “아이들과 처음 야영을 해보았다. 

이번 캠프를 통해그간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전한 정서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임산부,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영양교육, 심리상담 치료, 가족문화체험, 또래 관계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