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하동사랑상품권 할인행사 4시간 만에 10억 원 매진

추가 판매 요청 잇따라 … 5억 원 규모 추가 판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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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한 모바일 하동사랑 상품권 할인 행사가 군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속에 4시간만에 10억원어치가 매진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번 할인 행사에서 상품권 최대 구매 금액이 50만 원으로 제한된 것을 고려할 때, 최소 2천 명 이상의 군민이 단시간 내에 하동 사랑 상품권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큰 호응에 군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9월 5일부터 9일까지 매일 1억 원, 총 5억 원 규모의 모바일 하동사랑 상품권을 추가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판매의 구매한도는 1인당 30만 원으로 줄어들며, 판매 기간 이후 잔여 상품권은 9월 10일부터 다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9월 2일부터 10% 할인율로 판매 중인 지류 하동사랑상품권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류 상품권은 월 구매한 도가 20만 원이며, 하동 관내 농협은행 및 지역농협에서 구입 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