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 운영… 다음 달 18일까지
성수품 20개 품목 가격 동향 점검… 원산지 점검 통한 성수품 안전관리 강화
- 제 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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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품 20개 품목 가격 동향 점검… 원산지 점검 통한 성수품 안전관리 강화
e경남몰 최대 40% 할인 행사, 수산물 최대 30% 추석 기획전 추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이 추진된다. 경상남도는 다음 달 18일까지 29일간을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경제통상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한도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시군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
특히 추석 핵심 성수품 20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 시군 별 물가동향을 매주 조사하고, 도물가 정보시스템에 공개해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준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등 가격표시제 의무 대상에 대한 가격표시제 실태점검도 시행한다. 여름 휴가철에 이어 추석에도 경남도 실국본부장으로 이뤄진 물가책임관의 시군 물가 현장점검을 이어 나간다.
성수품 안전관리를 위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과 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함께 시행한다. 축산물은 위생·이력제 지도점검과 동시에 도축량을 늘려 원활한 성수품 공급을 위해 노력한다.
도내 우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할인행사도 개최한다.
e경남몰에서는 최대 40%의 할인 폭으로 추석맞이 기획전(8. 19.~9.20.)을 진행한다.
우체국쇼핑 온라인몰에서는 경남 수산물 추석기획전(8.19. ~ 9.18.)이 열려 30% 할인쿠폰(최대 2만 원)을 지급한다.
경남도는 “경남 소비자물가가 넉달째 2%로 안정세를 유지하나, 도민 체감물가는 여전히 부담이 크다”며 “추석 물가안정 대책을 통해 도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려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완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