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화개서‘하동자원봉사첫걸음, 인생2막첫걸음’행사가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지역활력스케일업프로젝트’

본문

악양·화개서‘하동자원봉사첫걸음, 인생2막첫걸음’행사가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지역활력스케일업프로젝트’ 

섬진강 권역에서 봉사활동 접목한 다양한 체험 활동 펼쳐


하동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2~23일 이틀 간 악양·화개면 일원에서 ‘하동자원봉사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 2회차 행사를 진행했다. 

청암·옥종면에서 개최된 1회차에 이어 놀루와 협동조합, 마을활동가, 부산 동래구 자원봉사자, (재)한국중 앙자원봉사센터 관계자 20명과 함께 지역 활력스케일업(Scale-up)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지역활력스케일업프로젝트’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내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이프로젝트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요구를 반영해 지역변화를 촉진하는 ‘지역문제 해결형’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방문·체류를 통해 생활 인구와 지속적 관계를 형성하는 ‘지역활력증진형’으로 구분된다.


하동군은 ‘지역활력증진형’에 선정되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컨설팅을받아 자매결연도시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리산·섬진강·코스모스·남해 4개  권역에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첫째 날은 섬진강변 플로깅과 송림공원 맨발걷기, 힐링체조후 5개조로 나뉘어 악양매계마을, 입석리, 축지리, 화개 범왕리, 모암 마을에서 마을별 체험활동을 펼쳤다.

둘째날은 악양·화개의 지역자원활용콘텐츠로 차밭트래킹과 함께 지역차농가에서 다실 체험을 실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리산권에 이어 섬진강 권에서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가을의 코스모스·남해프로젝트도 잘 진행되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